화이트데이 특별한 선물: 사랑하는 연인에게 줄 수제사탕 레시피

수제사탕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사탕보다는 훨씬 건강하니까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수제사탕 만들기로 감동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수제사탕

1. 수제사탕 재료 알아보자!

먼저 설탕 1kg, 물엿 200g, 물 100g, 색소 조금(선택), 각종 과일맛 가루 등 원하는 맛의 가루들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쁜 모양틀과 포장지 막대나 꼬치 같은 데코레이션 도구 등등 부가적인 물품들도 있으면 좋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식용색소 중에서는 윌튼이라는 브랜드가 제일 유명한데요. 색 종류도 다양하고 발색도 선명해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공색소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먹는 건 좋지 않겠죠? 되도록이면 천연색소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딸기맛 같은 경우엔 딸기가루를 사서 반죽에 섞어서 만들면 더욱 자연스러운 색깔을 낼 수 있습니다.

2. 만드는 과정과 포장

설탕과 물엿의 비율은 2:1입니다. 예를 들어 설탕 500g이면 물엿은 250g인 거죠. 저울이 없다면 종이컵 한 컵 가득 담으면 대략 150g이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도 되지만, 딱딱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예쁜 색을 내기 위해서 색소를 넣기도 하는데, 색소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식용색소를 구입하면 되는데, 색이 선명하게 잘 나와서 좋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탕의 다양한 맛을 내기 위해서 과일맛 가루를 선택하여 사용할 때 레몬가루는 신맛이 강해서 먹기 힘들어요. 그래서, 딸기와 오렌지 또는 포도와 블루베리의 조합으로 맛을 내면 좋지만, 본인이 원하는 맛을 구입하면 될듯합니다.

 

• 냄비에 설탕과 물엿, 물을 넣고 약한 불로 끓여줍니다.
•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과일맛가루를 넣어 섞어준 후 식혀줍니다.
• 식힌 시럽을 원하는 모양의 틀에 부어주고, 막대도 같이 넣으면 됩니다.
• 틀에 부어진 사탕을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서 굳혀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사탕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하며, 보관된 사탕을 꺼내서 선물하기 위해 사둔 예쁜 포장지에 담아 선물하면 됩니다.

 

3. 포장지와 부재료 사용방법

선물을 하려면 포장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구입을 해야 하는데, 가격도 싸고 구입하기 쉬운 다이소에서 포장지를 구입하거나, 빠른 배송이 강점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예쁘고 저렴한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탕 손잡이로는 예쁜 막대를 구입하기도 하고, 집에 있는 꼬치나 나무젓가락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될듯합니다.

사탕 모양틀은 굳이 비싼 틀이 아니어도 상관없어요. 다만 플라스틱 소재보단 실리콘 재질이 나중에 떼어내기 쉽고 안전하답니다. 또한 크기가 큰 것보다는 작은 사이즈틀이 먹기 편하겠죠? 예쁜 모양의 몰드를 선택하셔서 다양하게 만들어 보세요. 화이트데이 때 직접 만든 사탕으로 사랑을 전하면 어떤 선물보다 큰 감동이 전해질 듯합니다.